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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트랜드

[개발 툴 트랜드]주피터 노트북 vs 파이참 vs 데이터스펠 비교, 순위, 추천

_hyeri 2023. 9. 2. 10:57
DataSpell

Pycharm
jupyter notebook

DataSpell PyCharm Jupyter Notebook

 

 

 

데이터 분석가 또는 지망하는 분들에게 

어떤 툴을 사용할지 선택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데이터 분석 툴을 다양한 관점에서 비교하여,

여러분의 상황과 요구에 따른 전략적인 선택을 돕고자 합니다.

 

 

 

툴 비교 


 

주피터 노트북과 달리 데이터 스펠과 파이참은 같은 집안 애들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팀을 대상으로 하는 도구를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젯브레인JetBrains에서 공급하는 통합 개발 환경IDE입니다.

 

이 후 'IDE'를 편의상 '툴'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젯브레인에서 공급하는 툴중 가장 유명한 툴은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인텔리제이IntelliJ입니다. 당신이 개발자이거나 이와 비슷한 툴인 이클립스Eclipse를 다뤄봤다면 익숙한 이름일 수 도 있겠습니다.

 

툴을 유사한 순서로 나열하면 데이터 스펠과 파이참의 차이는 아래를 보면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인텔리제이  파이참  데이터스펠  주피터노트북 

 

 

파이참 에디터 환경은 인텔리제이와 비슷합니다. 좀 더 개발 스럽고 하나의 파일에 통으로 코드를 작성해 실행시킵니다. 

 

데이터 스펠의 에디터창은 주피터 노트북과 비슷합니다. 좀 더 데이터 분석스럽고 데이터 시각화를 하기 편합니다.   

데이터스펠을 사용하다 주피터 노트북으로 언제든 전환할 수 있고 주피터노트북을 쓰다 데이터 스펠로 언제든 전환할 수 있습니다. 

 

젯브레인 집안사람인 파이참, 데이터스펠은 유료이며 주피터노트북은 무료입니다.

 

주피터 노트북은 무료라고 하기에는 완벽합니다. 그럼, 유료를 무엇 하러 사용하냐 할 수 있지만 이는 개발자들이 무료 개발 툴인 이클립스보다 유료인 인텔리제이를 사용하는 이유와 결이 같습니다. 인텔리제이는 강력한 자동완성 기능으로 속도가 빨라지며 오류발견, 대안 제안으로 정확성을 높아지는 등 결과적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툴도 예쁘고 플러그인으로 커스텀하기 쉽습니다. 또한 미적 감각이 없어도 웬만큼 예쁜 데이터 시각화를 도와줍니다.

데이터 스펠은 히트맵 데이터 시각화를 할 때 우측에 가이드 색생바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주피터 노트북을 사용해서 생산성이 떨어지냐 묻는다면 그건 아니고 사람마다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생산성이 높은 사람은 어떤 툴을 사용하든 높은 생산성을 보여줍니다. 주피터 노트북도 괜찮은 툴이기 때문에 충분히 생산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유료인 젯브레인 집안 애들과 함께 일하면 알아서 해주는 부분이 있어 일하기 수월해진다는 느낌입니다.

 

한 달 동안 주피터 노트북 → 파이참 → 데이터스펠 순으로 사용해 본 결과

이미 젯브레인사의 라이센스가 있던 저는 데이터 스펠로 정착했습니다.  

 

 

 

결론 


 

     데이터 학습자     

 

젯브레인  All Products Pack, IntelliJ IDEA Ultimate, 교육용 등 유료 라이센스를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 처음부터 DataSpell 사용(데이터 분석 학습 과정에서 주피터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 파일 호환 걱정 X)

 

젯브레인 유료 라이센스가 없는 사람 

     Jupyter Notebook

 

 

    데이터 전문가    

    → DataSpell

 

 

+ 추가


 

  • 젯브레인의 인텔리제이 경험이 있던 제 경우 데이터 스펠 사용 시 좀 버벅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이미 좋은 툴이지만). 환경이 사용자의 피드백을 통해 지속해서 버전 업데이트되어 점점 좋아지는 것을 미루어 보면 인텔리제이 출시일 2001인 반면 데이터 스펠은 2011년이라 그럴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젯브레인 사가 이미 가지고 있는 기술로 좋은 툴이 나왔지만 오류 코드로 인해 발생한 빨간색 밑줄이 고쳐도 남아있는 등의 반응는게 느리거나 않거나 하는 것 등의 잔잔바리 문제 사항들이 보이면 눈에 걸리긴 했지만 결과를 생산하는 것에는 핵심 기능들이 잘 동작하였습니다.   

 

  • 파이참에서도 주피터노트북을 연동하여 파일을 열고 데이터스펠이나 주피터노트북 에디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분석을 다루는 분이라면 데이터 스펠이 있는데 파이참에 주피터노트북을 연동하여 사용해야할까 싶습니다.  개인 선호나 상황을 판단하여 사용여부를 결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